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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19억 피해 예방
BNK부산은행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으로 19억원 상당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사기범은 은행을 이용하는 60대 소비자에게 자녀 사칭 문자를 보낸 후 스마트폰을 원격 조정해 불법 이체를 시도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FDS시스템으로 이를 탐지한 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팀'을 통해 긴급히 소비자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사기범의 통화 차단으로 연결에 실패했으나, 예방팀은 보이스피싱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