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아시아나 '보잉747점보' 여객기 역사 속으로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 여객기(HL7428)가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은퇴한다. '하늘 위 여왕', '점보' 등으로 불리며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보잉 747-400여객기의 국내 마지막 비행이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5년 9개월 동안 수많은 승객들의 추억을 싣고 날았던 이 항공기는 이날 오후 1시 20분, 대만 타이베이공항을 이륙해 오후 4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다. 타이베이공항과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