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7년까지 청년 해외취업자 1만명으로 늘린다

정부가 미국, 일본, 홍콩 등 청년들의 취업 진출이 유망한 15개국을 선정해 국가별·직종별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지난해 5000명 수준이었던 해외 청년취업자를 2017년까지 1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2017년 이후 연 1만명의 청년 해외취업을 목표로 한 청년 해외취업 촉진 대책을 확정·발표했다.정부 대책에 따르면 15개 국가는 ▲틈새공략형(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독일) ▲교

최경환 “한중FTA 비준 절박···불필요한 논쟁보다 결단 내려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한중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당장 수출기업의 숨통의 틔워 주기 위해 한중FTA의 국회 통과가 절박하다”고 밝혔다.그는 “한중FTA 연내 발효를 위해서는 시한이 존재한다”며 “여야정 협의체에서 논의 진전이 있어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여야가 불필요한 논

최경환 “20억달러 코리아 해외인프라펀드 조성”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2일 “20억 달러 한도의 코리아 해외인프라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금융의 해외투자를 촉진해 투자개발형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최 부총리는 제3차 해외건설진흥 기본계획을 논의했다.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반세기 만에 해외건설 누적수주 7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해외건설 산업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를

현오석 “中企 수출 역군으로 육성해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수 중심의 중소·중견기업을 수출 역군으로 육성하고 협상이 진행중인 자유무역협정(FTA)을 조기에 마무리해 FTA 시장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전략인 ‘역동적인 혁신 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한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열린 G

[오늘의 일정]10월 24일 목요일

24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전 7시30분 그랜드콘티넨탈 호텔에서 표준협회 조찬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오늘의 일정> 기 획 재 정 부 장관 09:00 대외경제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 교 육 부 장관 14:00 자유학기제 순회 설명회(담양 전남교육연수원) 외 교 부 장관 12:00 유엔협회 주최 '유엔의 날' 기념오찬(플라자호텔) 국 방 부 장관

[오늘의 일정]9월27일 금요일

27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후 낮 12시 총리공관에서 규제개혁위원 오찬간담회를 연다. 오후 3시에는 서울청사에서 남아공 상원의장과 만난다.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전 10시 노사정위원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에는 재정관리협의회의에, 3시 대외경제장관회의에 각각 주재한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오전 11시30분 엘타워에서 열리는 창조경제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 김한

현오석 “7월 수출 증가 경기회복 신호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지난달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대폭 증가한 것이 경기 회복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미국 경기 개선, IT 제품 등 우리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는 수출이 경기 회복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 부총리는 “7월에 중국(14.5%), 미국(8.5%), EU(8.2%)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대폭 증가해 이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