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김포한강신도시서도 분양 ‘홈런’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2순위 청약결과 최고청약률 79.33대 1(59㎡B/기타경기), 평균 2.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전 타입이 순위 내에 마감됐다.반도건설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수요층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설계와 뛰어난 입지선정에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쌓인 브랜드 인지도도 한 몫 했다는 평이다.실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눈길··· ‘테마’ 입으니 “잘 나가네”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는 국내 대표거리로 알려져 있다. 이 거리들은 데이트 장소와 문화공간을 겸비한 상가들이 있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로 최근 신규 상가 분양 시장에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가의 성공 요소 중 입지와 함께 고객을 오래 ‘잡아두는 것’이 수익을 높이는 중요한 조건이 되면서 답답한 실내 상가를 벗어난 다양한 설계 방식이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속 상가 분양이 상승세를 달리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 ‘후끈’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며 수도권 부동산 불황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김포한강신도시가 달라졌다. 미분양 아파트도 급속도로 주인을 찾아가고 있으며, 준공된 아파트 입주율도 크게 늘어났다.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김포한강신도시 Ab-06블록 LH 공공분양아파트 820가구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작년 11월부터 계약을 시작해 올해 6월말까지만 해도 40%에 불과하던 분양률이 불과 4달 만에 100% 완판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 들어 조금씩

LH-건설사 기반시설 책임 공방 치열

장기 불황으로 인해 수도권 택지를 분양 건설사와 판매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책임공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수도권 일부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에 약속했던 기반시설이 들어서지 않은 책임을 건설업체가 떠앉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호소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LH 등 택지판매 공기업이 착공 전 부지에 대한 계약 해지를 비롯해 입주지원 등을 분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영종지구 택지를 공급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