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IPO 몸값 논란]마녀공장·기가비스·꿈비···상장 재미 톡톡히 봤다

올해 상반기 상장한 기업 중 마녀공장과 기가비스, 꿈비 등 일부 기업만이 상장일보다 높은 주가를 유지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선 업황 개선과 실적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지난 8일 상장 후 '따상(주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를 기록 후 상한가)'을 달성한 뒤 주가가 우상향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엔 4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녀공장의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1만4000원)을 초과한

증권·자산운용사

상반기 IPO 최대 흥행 이끈 삼성證···조직개편 효과 '톡톡'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증권에는 예외 되는 사항이다. 올해 초 스팩 종목이 일반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상황에도 삼성스팩8호 상장을 흥행시킨 삼성증권은 지난 3월 금양그린파워도 성공리에 증시에 입성시켰다. 최근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기가비스의 경우 일반청약에 약 10조의 증거금이 몰리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기가비스 덕에 삼성증권은 상반기 최대 흥행을 기록한 증권사가 됐다. 올해 초만 해도 IPO

IPO

[IPO레이더]강해철 기가비스 대표 "새로운 수요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반도체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고 우리의 기술력이라면 해외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강해철 기가비스 대표) 10일 기가비스가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강해철 기가비스 대표가 자사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 검사 및 수리 전문기업으로 완전 자동화 설비인 인라인 설비를 비롯해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3㎛(마이크로미터) 검사설비(AOI) ▲반도체 기판 회로선폭 5㎛ 수리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