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제에 꽂힌 제약사 회장들···시장 선점 ‘잰걸음’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탈모치료제 시장에 JW중외제약과 동아ST가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만 3305명에서 2017년 21만 2916으로 환자 수가 증가했다. 그중 절반 가까이(9만 3907명)가 여성이고, 20∼30대의 젊은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43.5%로 나타났다. 탈모 치료비용도 지난 2012년 272억원을 시작으로 2013년 287억원, 2014년 312억원, 2015년 325억원, 2016년 355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