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한국무역협회, 미국 수출 지난해 역대 최고···'투자유발형' 거래 성장세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과 수지, 수출 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한 가운데 반도체, 배터리 등 주력 업종의 '투자유발형' 거래가 특히 성장세를 보였다. 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 수출은 2017년 686억달러에서 지난해 1157억달러로 68.7% 증가했다. 한국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12.0%에서 18.3%로 급격히 상승했다. 올해 1∼3월에는 18.9%에 달해 전통적인 수출 1위국이었던 중국(18.8%)을 앞질렀다. 대미 무역흑자도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