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LG디스플레이, OLED 핵심 소재 국산화···"기술 리더십 강화"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해외업체가 독점해온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OLED 핵심 소재 'p도판트(dopant)'를 양사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도판트는 소자 효율과 색 순도, 수명 등을 높이기 위해 OLED 발광층에 첨가하는 화합물이다. 그 중 p도판트는 OLED 발광 효율의 획기적 향상과 소자 수명 연장, 소비전력 저감에 가장 중요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