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더블 S'의 신경전···울산 석유화학 재편안, 데드라인 넘긴다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SK지오센트릭, 에쓰오일, 대한유화 3사가 정부구조조정안 제출 시한을 앞두고도 감산 및 신규 설비 포함 여부를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에쓰오일의 대규모 투자 '샤힌 프로젝트'와 감산 책임 공방 속에 협상이 지연되어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