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R&D 0.08%의 현실···한국화장품 '제조 외주화'의 그늘
한국화장품이 제조 외주화와 OEM 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R&D 투자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매출과 수출이 동시에 감소하고, 기술력 부재에 따른 브랜드 신뢰 하락과 경쟁력 약화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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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R&D 0.08%의 현실···한국화장품 '제조 외주화'의 그늘
한국화장품이 제조 외주화와 OEM 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R&D 투자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매출과 수출이 동시에 감소하고, 기술력 부재에 따른 브랜드 신뢰 하락과 경쟁력 약화가 심화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ESS'로 희비 갈린 K배터리···美공장 전환 잰걸음
'ESS 전환'이 K배터리의 새 경쟁 축으로 떠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공장을 ESS 전용 라인으로 돌려 유일하게 성과를 내자, 삼성SDI와 SK온도 잇따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영업이익 6013억원의 흑자를,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5913억원, 124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배터리 3사의 실적은 'ESS' 사업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고 볼 수 있다. 유일히 흑자를 기록한 LG에
산업일반
K-스틸법 제정 촉구, 철강업계 생존 놓고 여야·노동계 결집
국내 철강산업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여야 의원들과 노동계는 정기국회에서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초당적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권향엽 의원과 국민의힘 이상휘·김정재 의원은 한국노총, 포스코그룹 노조 등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철강산업 지원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여야
호남
한국 과일, 말레이시아에서 다채로운 매력 발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전문 팝업스토어인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를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 판매존(포도‧배) ▲ 마켓테스트존(배, 포도, 사과, 고구마) ▲ 통합조직존(포도‧배‧파프리카‧딸기‧귤‧키위) ▲ F&B존(교촌, 설빙, CU) ▲ 포토존 ▲ K-관광존 ▲ 이벤트존 등 구성된 다양
기자수첩
[기자수첩]'문화산업 중추' 게임업계, 세액공제 절실하다
정부가 게임산업을 K-컬처의 핵심으로 언급했으나 세액공제 등 실질적 지원은 미흡한 상황이다. 게임업계는 선투자 및 흥행 불확실성 등 특수성으로 세액공제 필요성이 크다. 업계와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제 지원 시 부가가치와 고용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인터넷·플랫폼
글로벌 진출하는 토종 OTT 티빙, 日 디즈니+ '티빙 컬렉션' 공개
티빙이 디즈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디즈니+ 내에 '티빙 컬렉션'을 공식 출시한다. 이를 통해 K-콘텐츠 대표 플랫폼으로 일본 OTT 시장에 진출하며, CJ ENM 인기작 및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의 글로벌 행보는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미주, 남미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패션·뷰티
APEC 빛낸 LG생활건강, 글로벌 시장 재도약
LG생활건강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대표 브랜드 '더후 환유고'를 각국 정상과 CEO에게 선물했다. 이번 협찬은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와 신뢰도를 강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제약·바이오
APEC 무대 오른 K-바이오···중심엔 'AI 혁신'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APEC 2025에 참가해 AI를 기반으로 한 의료영상 진단, 신약개발, 바이오 공정 장비 등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루닛은 암 진단 AI 솔루션,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마이크로디지탈은 차세대 바이오리액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중공업·방산
60조 수주전 앞둔 한화···'키맨' 캐나다 총리, 거제사업장 방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국방부 장관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유력 후보인 장보고-III 배치-II '장영실함'을 직접 점검했다. 한화오션은 검증된 잠수함 기술력, 신속한 납기, 산업 협력을 바탕으로 캐나다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신약 개발 마라톤, K-제약·바이오 협력으로 완주하자
K-바이오가 신약 개발 초기에는 성과를 내지만, 글로벌 임상과 허가 단계에서 협력 부족으로 한계를 겪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 파트너와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국내 제약사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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