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광폭 M&A' 태광, 조선도 넘본다···자금 여력은?
태광그룹이 미국 TPG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케이조선 인수전에 나서면서 조선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석유화학 경기 침체로 캐시카우에 한계가 오자 화장품, 부동산 등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재편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조원대 유동자산과 부동산을 기반으로 대규모 M&A 행보를 이어가며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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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광폭 M&A' 태광, 조선도 넘본다···자금 여력은?
태광그룹이 미국 TPG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케이조선 인수전에 나서면서 조선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석유화학 경기 침체로 캐시카우에 한계가 오자 화장품, 부동산 등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재편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조원대 유동자산과 부동산을 기반으로 대규모 M&A 행보를 이어가며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널
BGF그룹, 2026년 조직 개편·정기 인사 단행
BGF그룹이 2026년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경영혁신실 신설과 AI·리테일테크 도입 등 미래 전략 강화에 나섰다. 지주사는 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해 해외 시장 확장과 사업 경쟁력 제고를 꾀한다. 변화 대응력과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IT일반
신세계I&C, 신사업 순항···게임 부문 34% '껑충'
신세계I&C가 게임 유통과 콘솔 퍼블리싱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2 등의 인기와 더불어 3분기 IT유통 매출은 432억원, 게임 유통은 전년 대비 47.6% 증가해 주력 사업으로 부상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작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제약·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서 220억 지분 투자
에이비엘바이오가 일라이 릴리와 2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릴리는 보통주 17만5079주를 주당 12만5900원에 인수하며, 투자금은 그랩바디 플랫폼 및 이중항체 ADC 등 주요 신약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신약 개발과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
IT일반
투비소프트, 3분기 영업익 3억7006만원···흑자 전환
투비소프트는 2023년 3분기 AI 전환(AX) 및 UI/UX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영업이익 3억7천여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7.6% 감소한 61억원, 당기순손실은 2억3천만원으로 적자 폭이 의미 있게 줄었다.
금융일반
'내부 출신 수장' 바람 부는 국책은행···기업은행 차기 행장 놓고 '설왕설래'
국책은행 수장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모두 내부 출신이 임명되면서, 기업은행 차기 행장 역시 내부 승진 인사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성태 현 행장은 연임 의사가 없으며, 김형일, 시석중 등 내부 출신이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882억원 부당대출 사고로 쇄신 필요성이 제기되며, 외부 인사 발탁 가능성도 남아 있다. 노조는 보은 인사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패션·뷰티
형지엘리트, 7~9월 영업익 75억원···전년比 402% 증가
형지엘리트가 스포츠 상품화, 학생복, 워크웨어 3대 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도 1분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대폭 높였다. 특히 스포츠 굿즈 판매가 급증하며 1분기 매출이 34% 증가, 영업이익은 402% 급증했다. 신사업 성장과 해외 진출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
전기·전자
LS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 770억원···사상 최대 기록 달성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374억원) 대비 106% 증가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145%인 1884억원으로 연내 2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영업이익은 GL2030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줄었지만,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은 대만 전력청
보험
DB손보,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999억원···전년比 24%↓
14일 D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조19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1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6622억원으로 20% 줄었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감소했다. 장기보험의 경우 위험 손해율 상승에 따른 예실차 악화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6% 줄어든 8005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자동차 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87.9% 감소
종목
[특징주]신세계푸드, 신세계·알리 합작법인 공식 출범에 급등···7%대 강세
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과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법인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 이사회의 공식 출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정용진 회장과 양사 대표가 참여하며,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새로운 이커머스 전략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