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자료 수준 일반적, 절차 준수"컨소시움, 금융당국에 소명 자료 제출해 소명
앞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루센트블록의 '기술 탈취' 논란을 제기했다. 넥스트레이드가 투자 및 컨소시엄 참여 검토를 명분으로 비밀유지각서(NDA)를 체결한 뒤 재무 정보와 핵심 기술 자료를 확보하고, 단기간 내 동일 사업 영역으로 인가를 신청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넥스트레이드는 금융당국에 설명 자료를 제출하는 등 충분히 소명했다는 입장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뮤직카우를 포함해 여러 핀테크 기업의 자료를 검토한 뒤 협업 파트너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카우도 추가적인 입장을 내고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에 합류한 배경을 밝혔다.
뮤직카우 측은 "NXT 컨소시엄에는 '넥스트레이드'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뮤직카우, 세종디엑스, 스탁키퍼, 투게더아트 등 4곳의 조각투자 사업자를 비롯해 18곳의 증권사와 금융사 등이 합류하고 있어 안정성과 혁신의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카우는 국내 조각투자 종목의 98.5%, 거래대금의 73.2%를 차지하고 있으며, 1100여 개 종목에서 누적 거래액 4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유통 역량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종 자산' 시장이 제도화 이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장 운영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이미 제도권 내 신뢰성을 확보한 금융 인프라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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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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