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중견 건설사, 공공공사 수주로 돌파구 찾다
민간 주택 시장 침체와 PF 경색이 장기화되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공공공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금리와 원가 부담으로 인한 리스크 확대에 따라 공공주택, SOC 등 공공 분야 수주가 생존 전략으로 부상했다. 정부의 공공주택 확대·SOC 예산 증액 정책도 중견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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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중견 건설사, 공공공사 수주로 돌파구 찾다
민간 주택 시장 침체와 PF 경색이 장기화되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공공공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금리와 원가 부담으로 인한 리스크 확대에 따라 공공주택, SOC 등 공공 분야 수주가 생존 전략으로 부상했다. 정부의 공공주택 확대·SOC 예산 증액 정책도 중견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부동산일반
LH 통합 17년 첫 내부 출신 사장 기대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 인선이 내년 1월로 예정된 가운데, 내부 출신 임원 3명이 최종 후보군에 오르며 22년 만의 내부 사장 탄생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관료 출신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조직 이해와 업무 연속성이 중시되는 분위기지만, 대통령 재가 등 최종 임명 과정에서 변수도 상존한다.
식음료
재구매가 실적 가른다···치킨업계 '신메뉴 전쟁' 총력전
치킨업계가 원가와 배달 수수료 상승으로 가격 경쟁이 어려워지자 신메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bhc, 교촌치킨 등 빅3는 신제품 주기 단축과 메뉴 다변화로 반복 구매를 유도해 실적 방어에 나섰다. 내년에도 상품력 중심 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기업심리지수 두 달 연속 상승...제조·비제조업 모두 올라
12월 기업심리지수(CBSI)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에서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연말 계절적 요인과 미국 설비투자 효과로 지수는 93.7을 기록,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달 비제조업 기대감은 줄었으나, 제조업은 긍정적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에 '5.6조' 천무 유도미사일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현지 법인에서 5조6000억원 규모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의 유도미사일을 생산·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시각)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을 공급하는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0월 폴란드 방산기업 WB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JV) '한화-WB 어드밴스드 시스템(
채널
'분리 매각·구조조정' 카드 꺼낸 홈플러스···회생계획안 제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29일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각을 중심으로 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핵심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담아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지난 3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9개월여 만이다. 당초 홈플러스는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했으나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날 자체 회생계획
자동차
정의선 회장의 '혁신 리더십'···기네스 기록으로 증명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성능, 연비 효율, 드론쇼, 친환경 예술 작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기술과 창의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PV5는 지난 9월 최대 적재중량(665kg) 상태에서 단 한 번의 충전으로 693.38km를 주행해 '최장 거리 주행 전기 경상용차' 부문에서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써 내려온 수많은 기네스 세계 기록 중 하나로, 기
호남
농어촌공사,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위탁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공사가 위탁받아 전업농 등 실경작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2005년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후관리 등 사업관리를 위해 농지 소유자에게 위탁수수료(연간 임대료의 2.5∼5%)를 부과해 왔다. 공사는
인사/부음
[인사] 한국산업은행
◇ 부행장(부문장) 신규 선임 ▲ 자본시장부문장 신승우 ▲ 글로벌사업부문장 오재균 ▲ 기획관리부문장 고병규 ▲ 재무·지원부문장 최혁수
에너지·화학
고려아연, '희소금속 회수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추진
고려아연이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받기 위해 산업통상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스무스, 인듐, 안티모니 등 전략광물 회수에 특화된 해당 기술은 품질과 효율, 수익성에서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영풍과의 분쟁, 해외기술유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첨단·방위산업 핵심소재인 희소금속의 안정적 공급과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