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정부, 론스타 ISDS 취소 소송서 승소···4000억 배상책임 모두 소멸
한국 정부가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최종 승소했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는 2억1650만 달러 배상 및 이자 지급 의무를 모두 취소했으며, 론스타는 한국 정부에 소송 비용 73억 원을 반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부담해야 했던 약 4000억 원의 배상 책임이 소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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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론스타 ISDS 취소 소송서 승소···4000억 배상책임 모두 소멸
한국 정부가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최종 승소했다.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는 2억1650만 달러 배상 및 이자 지급 의무를 모두 취소했으며, 론스타는 한국 정부에 소송 비용 73억 원을 반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부담해야 했던 약 4000억 원의 배상 책임이 소멸됐다.
보험
줄줄 새는 실손보험금 잡는다···"구조적 문제 개선 통해 소비자 피해 방지"(종합)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회와 공동 토론회에서 비급여 과잉진료와 늘어나는 보험금 분쟁 해소를 위한 실손보험 제도 전면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5세대 실손보험 도입, 자기부담률 인상, 소비자 안내 강화, 공·사보험 연계 등 종합 대책이 논의됐다.
금융일반
신한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확정···진옥동 회장 연임 가능성 주목(종합)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진옥동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외부 인물 1명 등 4인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다음달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가 선정되며, 연임 도전 중인 진옥동 회장의 실적과 경영능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horts
2025 크리스마스 호텔 케이크, 50만원짜리에는 '이것' 들어 있어
유명 호텔에서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올해도 가격이 화제입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뤼미에르 블랑슈'는 38만원입니다. 케이크 위에 올라간 예쁜 양초로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죠. 안토 리조트의 '600년 은행나무'는 11만9000원입니다. 은행나무에 앙증맞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서 동서양의 미를 융합했습니다. 호텔 나루 서울의 '소노우맨 빌리지'는 10만5000원입니다. 디자인이 귀여워서 인증사진을 찍기 좋겠네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금융일반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진옥동·정상혁·이선훈 포함 4명 확정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 4인을 확정했다. 진옥동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비공개로 요청한 외부 후보가 포함됐다. 회추위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내달 4일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게임
"게임 진흥과 규제 일원화한 게임진흥원 설립해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게임산업법 전면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취지가 공개됐다. 개정안은 20년간 유지된 사행성 중심 규제를 개선하고 게임진흥원 설립, 게임 유형 분류, 시간선택제 폐지 등 산업 진흥에 방점을 뒀다. 해당 법안은 국내 게임 생태계 혁신과 K-게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 바닥 찍고 '연말 반등' 기대감
비트코인 가격이 7개월 만에 9만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전문가들은 이번 주 중 바닥을 찍고 연말에는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 인공지능 이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에스디생명공학, 신임 대표이사에 대원제약 백인영 본부장 선임
에스디생명공학은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 백인영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백 대표는 헬스케어사업 총괄과 OEM 자회사 인수·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디생명공학의 체질 개선과 신시장 창출, 경영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권·자산운용사
한투운용, CUAM과 홍콩 ETF 시장 진출 위한 협력 계약 체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차이나유니버설자산운용 홍콩법인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ETF Connect 제도를 활용해 중국 본토와 홍콩 간 교차 거래를 추진하며, 중국 투자자의 해외 자산 접근성과 상품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운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음료
삼양식품 오너가 승계 구도 선명화
삼양식품 오너 3세 전병우가 전무로 승진하며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 전무는 해외사업과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 '펄스랩'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불닭 시리즈 매출 편중을 넘어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 과제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