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기로에 선 사조]덩치 키운 사조, 내부거래·순환출자·지배구조 '삼중고'
사조그룹이 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대기업집단에 편입돼 경영 투명성 강화와 내부거래, 순환출자 해소 등 책임경영이 요구되고 있다. 사조시스템즈 등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높고, 1426건에 달하는 순환출자 문제와 낮은 지배구조준수율로 승계 및 이사회 겸임 논란도 불거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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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기로에 선 사조]덩치 키운 사조, 내부거래·순환출자·지배구조 '삼중고'
사조그룹이 자산 5조원을 넘어서며 대기업집단에 편입돼 경영 투명성 강화와 내부거래, 순환출자 해소 등 책임경영이 요구되고 있다. 사조시스템즈 등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높고, 1426건에 달하는 순환출자 문제와 낮은 지배구조준수율로 승계 및 이사회 겸임 논란도 불거진 상태다.
금융일반
은행 이사회 만난 금감원 "부동산 대출 쏠림, 경제 성장 저해"
금융감독원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병칠 은행·중소금융 부원장 주재로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과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원장은 은행 이사회에 부동산 관련 대출 쏠림에 대해 지적하며 은행 본연의 역할을 주문했다. 김 부원장은 "은행 산업은 건전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담보자산 중심의 대출 비중이나 부동산 부문의 자금 쏠림이 심화하고 있고 수익의
제약·바이오
인적분할 철회 파마리서치, '리쥬란' 중심 성장 다짐
파마리서치는 투자자 반발과 법적 리스크 확대로 인적분할 계획을 철회했다. 기관 및 소액주주의 연대와 상법개정안 통과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회사는 리쥬란 등 기존 핵심사업과 글로벌 전략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화학
[지배구조]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KCC그룹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이 서로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분을 증여하며 계열사 분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KCC의 지배구조 개편과 자녀들의 승계 행보에 시선을 쏟고 있다. KCC그룹은 정상영 명예회장의 세 아들인 정몽진·정몽익·정몽열 회장이 주력 계열사를 나눠 지배하고 있다. 첫째 정몽진 회장이 KCC를, 둘째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를, 셋째 정몽열 회장이 KCC건설을 맡아 각사의
채널
롯데지주, 재무구조 개선 위해 자사주 5% 매각
롯데지주는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사주 5%에 해당하는 524만5000주를 계열사 롯데물산에 145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조치는 지배구조 안정을 유지하는 동시에, 추가 자사주 매각과 소각,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은행
금감원, 은행권 CEO 꼼수 연임 '경고'···"위법 아니지만 모범관행 어긋나"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CEO 장기 연임을 위한 정관 변경 사례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법적 위반은 아니지만 모범관행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외부기관 평가 등을 통해 지배구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제약바이오 글로벌 스탠드 강화가 절실하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리더십 교체를 단행하며 오너 3~4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세대교체는 기대와 불안을 낳고 있으며, 글로벌 스탠더드, ESG 경영 등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개혁이 필수적이다.
종목
HLB, HLB생명과학 흡수합병
코스닥 상장사 HLB가 자회사 HLB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한다고 1일 공시했다. HLB의 최대주주는 지분 7.23%를 보유하고 있는 진양곤 대표이사다. 소멸회사인 HLB생명과학 최대주주는 지분 16.98%를 보유하고 있는 존속회사인 HLB이다. 본 합병 완료 이후, 합병회사인 에이치엘비(주)의 최대주주 지분은 7.23%에서 6.63%로 변동된다. 합병가액은 HLB가 5만8349원, HLB생명과학이 6812원으로 합병비율은 1대 0.1167458로 책정됐다. 합병 목적에 대해
증권일반
[애널리스트의 시각]김승연 한화 회장, 세 아들에 지분 증여··· 증권가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의 절반을 세 아들에게 증여하며 승계 작업에 가속도를 냈다. 증권가는 이를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가 상승 여력이 열렸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로 변경되었고, 증여세 재원 마련을 위한 배당 확대 가능성도 커져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
증권일반
메리츠證 "LS, 호반그룹 개입으로 흔들릴 수 있으나 여전히 매력적"
메리츠증권은 LS가 호반그룹의 지분 매입으로 지배구조에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자회사 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호반그룹은 최근 LS의 지분 3%를 매입하며 경영 구도에 대한 관측을 불러일으켰으며, LS와의 특허 분쟁 및 경영 영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S 주가는 목표가 2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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