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금융위, 중동 사태 관련 '유관기관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 개최

금융위원회는 중동 사태와 미국-이란 군사 긴장 고조에 대응해 유관기관들과 증시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외국인 및 기관 투자 동향과 시장 변동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불공정거래 단속 강화와 시장안정 대책,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의 신속 추진을 논의했다.

투자전략

[개장시황]중동발 위기감에 투자심리 냉각···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세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도를 보이며 코스피가 장 초반 3000선을 이탈했다. 코스닥 역시 1% 넘게 하락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양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나, 주요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종목

[마감시황]중동戰 쇼크에 증시 찬물···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전부 '파란불'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서는 등 중동 위기가 격화하자 상승 가도를 달리던 국내 증시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25.41포인트) 내린 2894.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93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약세로 전환한 이후 장 마감까지 반등을 시도하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50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6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매도와 매수에서 방향을 타진하다 31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