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1%로 상승···"신규연체가 정리규모 상회"
8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이 정리규모를 넘어선 가운데 중소기업대출과 신용대출 부문에서 연체율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부실 확대에 대응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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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8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1%로 상승···"신규연체가 정리규모 상회"
8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이 정리규모를 넘어선 가운데 중소기업대출과 신용대출 부문에서 연체율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부실 확대에 대응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일반
은행·제2금융, 6년간 대부업체에 38.2조 빌려주고 2.5조 수익
금융권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약 38조 원을 8,265개 대부업체에 대출해 2조5409억 원의 이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캐피탈업권이 대출금·건수 모두 절반 이상 차지했으며, 고금리와 공공성 논란 및 가계대출 규제 우회 문제로 금융당국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일반
잘나가던 4대 금융지주, 3분기 실적 상승세 '주춤'
2023년 3분기 4대 금융지주사의 합산 순이익은 4조8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할 전망이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실적이 소폭 줄고, 신한금융만이 4.1% 순이익 증가가 예측된다. 우리금융은 보험사 인수 효과 반영 시 1조원 돌파가 기대된다.
은행
'최장 10일'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은행권, 환전 고객 잡기 경쟁 '후끈'
추석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 해외여행객이 245만명을 넘어서며 은행권이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KB국민, 우리, NH농협, IBK기업은행 등은 여행자보험, 환율 우대, 사은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각 은행별 이벤트 내용과 신청 방법,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은행
"신권 교환 편하게 하세요" 은행권 추석 연휴 이동점포 가동
추석 명절을 맞아 12개 은행이 고속도로, 공항, 기차역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 환전, 입출금 등 금융 서비스와 ATM 이용이 가능하며,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한 특별대책이다. 연휴 기간 내방객의 금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은행들이 탄력점포와 환전소도 확충했다.
금융일반
[생산적 금융 대전환]은행·보험 자본규제 합리화···주담대 조이고, 기업대출 늘린다
금융위원회가 은행과 보험사의 자본규제 개편에 나선다. 은행 주담대 위험가중치는 높이고 주식과 펀드 투자 관련 규제는 완화해 최대 31조6000억원까지 투자여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험사는 투자 위험 측정 개선과 ALM 강화를 통해 장기자산 운용을 유도한다.
금융일반
신용사면에 금리까지···금융권 '도덕적 해이' 우려 커진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저신용자 대출 이자율 제한과 신용사면 확대를 검토 중이다. 금융권에서는 수익 악화와 함께 도덕적 해이, 연체율 증가, 성실 상환자 역차별 우려가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정책 대출 한정의 필요성과 2금융권 리스크 증가를 경고했다.
금융일반
중대재해기업 대출 막힌다···금융 리스크 체계적 관리
금융당국이 은행 대출, 보험, 정책금융,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중대재해 관련 금융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앞으로 은행 여신심사와 신용평가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이력이 비중 있게 반영되고, 보험료가 최대 15% 할증 또는 할인 적용된다. 자본시장 공시 의무도 강화되어 상장사의 중대재해 현황이 투자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압박 커진 금융권 주 4.5일제]도입 검토 나섰지만···임금 부담 '늘고' 고객 서비스 '줄고'
금융업계가 정부의 주4.5일 근무제 정책에 맞춰 도입 검토에 나섰으나, 임금 부담 증가와 영업점 운영 축소 등 우려가 크다.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논의를 시작했지만, 결정은 미정이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채용·운영 비용과 고객 불편 가능성, 중장기적 고용불안 문제도 부각된다.
금융일반
부실채권 급증에 금융지주 RWA 관리···NPL사 반사이익 '잔치'
4대 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부실채권 규모가 약 13조원에 육박하는 등 부실채권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의 여파로 빚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난 탓이다. 금융지주들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도 건전성 악화에 마냥 웃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금융권 부실채권 규모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은 더더욱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은행계 NPL 투자사들은 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기조로 주춤하고 있지만 타 NPL 투자사들은 싼값에 나오는 자산을 챙기고자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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