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일반
전산 화재로 우체국 택배 멈췄다···추석 물류 비상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물류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정부 전산망을 멈춰 세운 탓이다. 2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소포 우편물은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송되고 있지만, 인트라넷 장애로 창구 접수와 국제우편 등은 정상 운영이 어렵다. 시스템 복구가 다음 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