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2분기 '리딩뱅크' 내준 신한은행···하반기 승부처는 충당금·비이자
KB국민은행이 2분기 순이익에서 신한은행을 앞서며 리딩뱅크 타이틀을 탈환했다. 양 은행 모두 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 하락세를 겪었으나, 비이자이익 및 충당금 관리 전략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는 비이자 부문 강화와 충당금 대응 역량이 리딩뱅크 경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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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분기 '리딩뱅크' 내준 신한은행···하반기 승부처는 충당금·비이자
KB국민은행이 2분기 순이익에서 신한은행을 앞서며 리딩뱅크 타이틀을 탈환했다. 양 은행 모두 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 하락세를 겪었으나, 비이자이익 및 충당금 관리 전략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하반기에는 비이자 부문 강화와 충당금 대응 역량이 리딩뱅크 경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카드
현대카드, 상반기 순이익 1655억원···전년比 1.0%↑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 16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2조1255억원으로 11.1% 늘었고, 신용판매 취급액 역시 6.8% 확대됐다. 회원수 및 상품경쟁력 강화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으며, 리스크 및 연체율 관리를 통해 건전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자산운용사
우리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171억원···전년比 348%↑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48.7% 급증한 171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오픈과 투자매매업 본인가 이후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고, IB 수수료와 유가증권 이익도 동반 상승했다. 리테일 고객은 67만 명을 돌파했다.
금융일반
4대금융, 상반기도 '역대급 실적'···금리인하 속 비이자이익 쑥쑥(종합)
4대금융(KB, 신한, 하나, 우리)은 올해 상반기 총 순이익 10조원을 달성했다. KB금융이 리딩금융 지위를 공고히 했고, 신한·하나금융은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우리금융은 순이익 감소에도 보험사 편입 효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
카드
삼성카드 1위 독주 계속···신한카드, PLCC로 반격 시동
삼성카드가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를 제치고 카드업계 순이익 1위를 굳혔다. 신한카드는 신용판매에서 여전히 선전하고 있으나, 당기순이익 격차는 890억원까지 늘어났다. 양사는 PLCC 카드 제휴와 회원 확보 전략을 강화하며 하반기 더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
카드
KB국민카드, 2분기 순이익 968억원···전분기比 14.6%↑
KB국민카드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6% 증가한 968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감소했으나 건전성 개선으로 신용손실전입액이 줄었으며, 연체율과 NPL 비율도 각각 1.40%, 1.20%로 낮아졌다. 회사는 AI 기반 신용평가모델 고도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
KB라이프생명, 상반기 순이익 1891억원···전년比 2.3%↑
KB라이프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이 11% 성장했으나 보험영업이익은 7.4% 감소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57% 줄었고, 계약서비스마진(CSM)도 4.7% 감소하며 수익성 방어와 구조 변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금융일반
은행 해외점포 자산·이익 증가세 뚜렷···현지화 수준은 제자리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수가 전년 대비 4곳 증가하고, 총자산과 순이익도 각각 3.3%, 21.3% 늘었다. 아시아,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체 고정이하여신의 73%가 동남아에 집중됐다. 현지화 수준은 작년과 동일한 2+등급을 유지했다.
증권·자산운용사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전년比 15.5% 감소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5% 감소한 4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수익 감소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하락했다. 전체 자산운용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적자를 기록했고, 사모운용사 적자 비중은 60%를 넘었다. 운용자산은 증가했으나 실적 악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업계 건전성 강화를 위해 위험관리와 내부통제 감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금융일반
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 6조9000억원···ELS 기저효과에 28.7% 급증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늘었다. 지난해 ELS 배상금의 기저효과와 유가증권 이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자이익 감소와 함께 충당금, 판매비·관리비는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 ROE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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