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미국에 깃발 꽂은 한화투자증권···해외영토 확장 속 수익화 고심
한화투자증권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개설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올렸으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다른 해외법인은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각 법인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운용자산 확대 등을 통해 장기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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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자산운용사
미국에 깃발 꽂은 한화투자증권···해외영토 확장 속 수익화 고심
한화투자증권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개설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올렸으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다른 해외법인은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각 법인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운용자산 확대 등을 통해 장기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유통일반
中서는 함박웃음, 미·유럽서는 한숨···바디프랜드 글로벌 성적표 희비
바디프랜드의 해외법인 실적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국법인은 고성장과 함께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등 기술 수출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반면 미국법인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지속되고, 유럽법인도 손실을 줄였으나 최근 상반기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은 연평균 9.2% 성장 전망을 보이고 있다.
식음료
계란·밀값 무섭네···적자의 늪 빠진 삼립 푸드
삼립의 푸드사업이 두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며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다. 상반기 푸드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9%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94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원맥, 유지류, 계란 등 일부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실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푸드사업은 전체 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보험
'베트남 17년' 한화생명 '두각', 후발 신한라이프는 '적자'
국내 보험사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화생명은 일찍이 현지에 진출해 안정적인 수익성과 배당까지 이뤄냈으나, 신한라이프는 영업망 구축과 비용 부담에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장기간 투자와 현지화가 성패의 변수로 부각된다.
보험
'출범 10년' KB골든라이프케어, 매출 143% 폭발했는데도 '적자' 왜?
KB골든라이프케어는 시설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신규 시설의 가동률을 높여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령화에 따른 요양사업 진출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통합 시니어 서비스 등 차별화 전략이 주요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보도자료
'32조원' 역대급 이자이익에도···국내은행, 상반기 순익 9000억원 '↓'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은 32조2000억원의 역대급 이자이익을 기록했으나,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감소하며 전체 당기순이익은 9000억원 줄어든 13조8000억원에 그쳤다. 판매비·관리비,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 지표인 ROA와 ROE도 하락했다.
은행
지방은행 위기도 이겨낸 JB금융···배경엔 김기홍 '7년 뚝심'
JB금융이 올해 상반기 3대 지방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기홍 회장의 수익성 중심 체질개선, 우량자산 대출, 외국인 금융 확대 등의 전략이 주효해 지배지분 순이익 3857억원, ROE 13%대 등 주요 지표가 업계 최상위권에 올랐다. 비용구조 혁신과 질적 성장 전략도 성과를 냈다.
제약·바이오
창사 첫 반기 매출 1000억···경동제약, 수익성 잡고 성장 기반 넓힌다
경동제약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도 3배 이상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비용 효율화와 원가 절감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CSO체제 전환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2300억원 매출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및 비만치료제 분야로 연구개발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패션·뷰티
패션업계 실적 개선, 브랜드 경쟁력과 유통 다변화가 이끌었다
국내 패션업계가 소비심리 위축에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유통 채널 다변화,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형지글로벌, 이랜드, 미스토홀딩스 등 주요 기업들은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온라인·홈쇼핑 강화와 사업 구조 재편,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이 실적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식음료
소주 버티고 맥주 흔들···하이트진로, 수익성 격차 더 벌어졌다
하이트진로의 상반기 실적에서 맥주 부문은 영업이익률이 1.8%로 큰 폭 하락했으며, 소주 부문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소주가 전체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해 이익 의존도가 높아졌다. 월드컵 및 여름 성수기에도 맥주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이었으며, 생산 효율화 전략이 실적 개선의 주요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