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고정비 부담 확대···단기 수익성 압박인도 신공장 가동 본격화···수익성 반등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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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매출 성장 불구 수익성 회복 지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본격화
원가 상승·해외 생산기지 초기 비용이 이익 개선 발목
수익성 악화 주된 요인, 원재료 가격 상승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 71.9%, 전년 대비 2.5%p 증가
코코아 가격 급등, 해외 사업 확대 따른 고정비 부담
롯데웰푸드 "인도 시장 성장 잠재력 크다"
적극적 투자·브랜드 확장으로 2032년 롯데 인디아 매출 1조원 목표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4개 증권사는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81억~157억원 수준으로 전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주된 요인으로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가 꼽힌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은 71.9%로 전년 동기(69.4%)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코코아 가격 급등의 영향이 컸다. 톤당 2000~3000달러 수준이던 국제 코코아 가격은 지난해 한때 1만200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후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과거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증가 역시 수익성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를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삼고 생산 및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하리아나 신공장 가동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정비 부담이 단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외형 성장 대비 이익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면서 확장 전략의 효율성을 둘러싼 부담도 커지고 있다. 매출 확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해외 사업의 비용 구조 안정과 수익 기여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인도 생산기지의 가동률 안정 여부를 향후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현지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 있지만 회복이 지연될 경우 비용 부담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내수 경기 불황 장기화와 카카오, 유제품 등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3분기에는 경영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도 발생했다"며 "인도 시장은 경제 성장률이 높고 중위 연령이 낮아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적극적인 투자와 브랜드 확장을 통해 롯데 인디아의 매출을 2032년까지 연 1조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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