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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 검색결과

[총 25건 검색]

상세검색

이재용, 무죄 확정···9년 만에 모든 사법리스크 벗었다

재계

이재용, 무죄 확정···9년 만에 모든 사법리스크 벗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9년여간 그를 옭아맸던 각종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간 제기됐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해 최종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부터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경영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3부는 17일 오전 11시 15분께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그에게 기소된 자본시장법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

이재용 '사법 족쇄' 풀리나···오늘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최종 선고

재계

이재용 '사법 족쇄' 풀리나···오늘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최종 선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최종심이 판가름 난다. 10년간 묶어왔던 '사법리스크' 족쇄를 벗어던지게 될 경우, '뉴삼성' 로드맵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 회장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

정도원→정대현 부당지원?...승계 급한 삼표 어떻길래

에너지·화학

정도원→정대현 부당지원?...승계 급한 삼표 어떻길래

'총수 2세' 경영권 승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삼표그룹이 최근 계열사 간 부당지원,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배구조 개편 등 계획에 제동이 걸리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고령에 접어들며 정 회장의 후계이자 장남인 정대현 부회장(에스피네이처 최대주주)의 그룹 지배력 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영 승계 작업의 움직임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두드러졌다. 당시 지주사

한온시스템 다시 흔들···조현범 구속 여파

자동차

한온시스템 다시 흔들···조현범 구속 여파

새 주인을 맞아 비로소 정상화에 속도를 내던 한온시스템이 또다시 위기에 맞닥뜨렸다. 성장 드라이브를 걸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갑작스럽게 구속되면서 체질개선과 쇄신의 강력한 구심점을 잃게 됐다.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023년 허용했던 보석도 취소하고 조 회장을 이날 법정 구속했다. 갑작스런 회장 공백에 한국앤컴퍼니

함영주 연임, 2기 체제 본격 시동···비은행 강화 최우선 과제

금융일반

함영주 연임, 2기 체제 본격 시동···비은행 강화 최우선 과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안건이 주주총회를 무난히 통과하며 '함영주 2기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함 회장은 2022년 3월부터 하나금융을 이끌며 역대 최대 실적과 최고 주가를 갱신했으나 숙제였던 비은행 강화에는 사실상 성과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함 회장이 향후 3년간 14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 그룹 비은행 부문 수익 기여도를 끌어 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밸류업 계획 실행과 더불어 M

이찬희 준감위원장 "삼성, 변화 필요···혁신적 지배구조개선 있어야"

재계

이찬희 준감위원장 "삼성, 변화 필요···혁신적 지배구조개선 있어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삼성과 관련해 "경영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재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되는 장막의 제거,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지배구조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발간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2023 연간 보고서'를 통해 "법률과 판례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경되는 것처럼, 경영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며

수익성 악화되는 카카오, 새로운 캐시카우 '절실'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수익성 악화되는 카카오, 새로운 캐시카우 '절실'

한 때 '국민주'로 불렸던 카카오의 주가가 연일 추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새로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발굴하지 않는다면 주가 반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11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월9일 장중 3만29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상승 전환한 상황이다. 하지만 52주 신고가인 6만1900원(1월11일 장중)과 비교하면 주가는 40%가량 하락한 상태다. 카카오

"신사업 발목잡힐라"···김범수 구속에 카카오뱅크 '흔들'

은행

"신사업 발목잡힐라"···김범수 구속에 카카오뱅크 '흔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면서 카카오뱅크가 흔들리고 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김 위원장과 함께 기소된 카카오가 최대주주 자격을 잃게 돼서다. 최종 판결까지 3년 이상 걸리는만큼 신사업 추진 등 당분간 카카오뱅크의 경영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날 새벽 1시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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