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게이션] ‘브릭맨션:통제불능 범죄구역’, 진화된 파쿠르 향한 ‘찬사’
벌써 10년 전이다. 다소 낯선 프랑스 액션 영화 한 편이 국내 익스트림 마니아들을 들썩였던 기억이 말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의 창시자인 데이빗 벨과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무술 감독 시릴 라파엘리(국내 정두홍 감독과 같은) 두 명을 내세운 영화 ‘13구역’은 아드레날린을 극대치로 끌어 올리는 맨몸 액션 쾌감의 수치를 터트리는 새로운 장르적 가능성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다. 불가능에 가까운 몸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