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액션 장르 바이블로 손꼽히고 있는 리얼 액션 원조 ‘13구역’ 리메이크 작이자 ‘분노의 질주’ 주인공 폴 워커의 유작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다.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얼마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긴 폴 워커가 주연을 맡은 마지막 작품으로, 갑작스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던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폴 워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13구역: 얼티메이텀’ 주역이자, 파쿠르 액션의 창시자인 데이빗 벨이 가세해 기대감이 한 층 커지고 있다.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 제작진과 액션 영화계 전설 뤽 베송이 제작을 맡아 올 여름, 가장 화끈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메인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맨 몸으로 유리벽을 뚫고 나와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데미안’(폴 워커)과 ‘리노’(데이빗 벨)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액션으로 기대감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폭발까지 단 48분! 오직 맨 몸으로 뚫어라!’ 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제한된 시간 안에 긴장감 넘치게 벌어진 사건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이렇듯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배우들의 리얼 맨 몸 액션을 통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액션 장면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일을 확정하고 폴 워커의 화려한 맨 몸 액션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시작한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다음 달 28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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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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