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직격탄]패션업계 ‘절망’···봄 장사도 망쳤다
패션업계가 절망에 빠졌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 탓에 지난 겨울 장사를 망쳤던 패션업계는 봄 시즌을 맞아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번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악재가 등장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백화점과 쇼핑몰 등은 줄줄이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영업을 계속 하는 점포도 휴점한 매장과 다를 게 없다. 코로나 공포에 사람들이 외출 자체를 꺼려해 인적 자체가 없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