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HMM, 3분기 영업익 2968억원···전년比 79.7%↓
HMM이 2023년 3분기 해상운임 하락과 미국의 보호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7% 감소한 2,9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764억원으로 23.8% 줄었고, 미주노선의 운임과 물동량 급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운항 효율화와 고수익 특수 화물 확보로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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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
HMM, 3분기 영업익 2968억원···전년比 79.7%↓
HMM이 2023년 3분기 해상운임 하락과 미국의 보호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7% 감소한 2,9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764억원으로 23.8% 줄었고, 미주노선의 운임과 물동량 급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운항 효율화와 고수익 특수 화물 확보로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융일반
금융硏 "내년 성장률 2.1% 전망···미국 관세·건설 부진은 변수"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건설투자 부진, 비은행 금융기관 리스크 등이 주요 불확실성으로 지목됐다. 정부 소비와 완화적 정책이 회복을 견인하며, AI·반도체 성장 동력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일반
수출입은행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달러" 전망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4분기 수출이 반도체 및 방위산업 수주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유사한 175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1850억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관세 부과 영향에도 수출 선행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가 버팀목"···10월 수출, 5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
한국의 10월 수출이 미국발 관세와 긴 연휴 등의 부담에도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도체가 25.4% 늘며 실적을 견인했고, 조업일 감소에도 일평균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박·컴퓨터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등은 감소했다. 미국 관세와 불확실성은 남아 있으며 정부는 신속한 협상 마무리를 강조했다.
자동차
기아, 친환경차 강세에도 美 '관세 쇼크'···영업익 49% 급감(종합)
기아는 2023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28조6861억원을 기록했지만 미국 관세 부담과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충당부채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49.2% 감소했다. 미국·서유럽 등에서 친환경차(HEV·EV) 판매가 크게 늘며 전체 매출과 판매량은 신기록을 세웠으나 수익성은 크게 하락했다.
자동차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 7803억···전년 대비 14%↓
현대모비스는 2023년 3분기 매출 15조319억원, 영업이익 7803억원, 당기순이익 93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4% 증가했으나 관세 부담 등으로 영업이익은 14.1% 감소했다. 미국 전동화 신공장 가동과 글로벌 수요 호조가 성장에 기여했으며,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자동차
'車 관세 15%' 한숨 돌린 현대차···수익성 쇼크에도 '청신호'(종합)
현대자동차는 2023년 3분기 미국발 관세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30% 감소하는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 그러나 관세 리스크 해소와 친환경차 판매 급증으로 견조한 매출과 글로벌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신차 출시와 원가 절감, 중장기 영업이익률 목표 강화 등으로 회복의 전기를 마련했다.
금융일반
산업은행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초기 집행률 0.5% 불과···"사전 준비 미흡"
산업은행이 미국 관세 충격에 대응해 도입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집행률이 신설 후 두 달간 0.5%에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9월 제도 개편 이후 지원이 늘어나 누적 집행률이 42.2%로 상승했으나, 초기 준비 부족이 비판을 받고 있다. 국회는 중복 지원, 사후 관리, 중소기업 중심의 대책 강화를 강조했다.
일반
"수출, 4개월 연속 증가"···산업부, 품목별 동향·리스크 점검
한국 수출이 올해 1~9월 2.2%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AI 서버 투자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최대치를 경신했고, 자동차·바이오·선박 등도 실적을 견인했다. 미중 수출 감소에도 아세안, EU, 인도 등 시장에서 성장세가 나타났으며, 미국 관세 등 리스크 대응과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
美, 수입목재에 10% 관세 부과...소파·화장대 등에는 25% 적용
미국이 14일부터 수입 목재에 10%, 가구류에는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무역 협정이 미체결된 국가는 내년부터 관세가 최대 50%까지 오르며, 영국·EU·일본 등 협상국엔 차등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강화가 목표이며, 침체 중인 미국 주택 시장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