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무상 공약시대, 공짜는 없다
무상(無償)이란 달콤한 단어가 한국 사회를 다시 뒤흔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지막지한 파괴력은 자랑하며 국민들 뇌리속에 각인된 무상이란 단어는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무상=공짜’라는 광범위한 의미가 국민들의 가슴을 파고들면서 당시 박원순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비롯해 야권후보의 대거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이 바로 무상공약이었다. 하지만 한순간 짜릿하고 달콤한 전율을 주며 국민들의 공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