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반
홈플러스 사태 이어 롯데카드 해킹까지···MBK '내우외환'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해 960만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결제 서버의 보안 취약점이 이용됐으며, 1.7GB 규모의 데이터 유출 정황이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관리 소홀 책임론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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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홈플러스 사태 이어 롯데카드 해킹까지···MBK '내우외환'
롯데카드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해 960만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결제 서버의 보안 취약점이 이용됐으며, 1.7GB 규모의 데이터 유출 정황이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관리 소홀 책임론도 확산되고 있다.
카드
'업계 6위' 롯데카드, 해킹 사고 늦장 인지···"고객 정보 유출 가능성"
국내 카드사 6위 롯데카드가 해킹 사고를 당하고도 17일 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롯데카드 내부파일 외부 유출 시도가 3일 동안 발생하고 이 기간 중 2회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해킹 사고 인지 시간은 8월 31일 12시였다. 하지만 금감원이 파악한 해킹에 따른 최초 내부파일 유출 시간은 8월 14일 19시 21분이었다. 이후 16일까지 유출 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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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지난해 순익 1372억원···전년 대비 62.6%↓
롯데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3672억원 대비 62.6% 감소한 13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다만 2023년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할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91억원으로 18.9% 감소한 수치라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성장세로 자산은 이전 연도 동기 대비 10.6%, 영업수익은 19.2% 증가하는 등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며 "고금리 장기화로 조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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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ESG 해외 ABS 발행
27일 롯데카드는 3억달러(약 4331억원) 규모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MUF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고 평균 만기는 4년이다. 발행한 ABS는 사회적 채권으로, 저소득층 금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했고 통화 및 금리 스와프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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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렌탈업체 팩토링 관련 700억원대 대출 부실 발생
롯데카드의 렌탈업체 대상 팩토링 대출에서 상당 규모 대출 부실이 발생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카드가 팩토링채권을 운영하는 21개 제휴사 중 렌탈업체 1개사의 렌탈료 담보 채권에서 786억원 규모 대출 부실이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 실시한 상시 검사에서 해당 대출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렌탈업체의 채무상환능력 대비 과도한 신용 공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는 금융사고에 의한 부실은 아닌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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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3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안정적 자금 확보"
롯데카드는 12일 3억달러(약 4200억원)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BNP파리바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또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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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낮춰 재매각 도전···롯데카드, 관건은 '수익성 회복'
롯데카드가 2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시장에서는 롯데카드의 기업가치를 2조원대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3조원 대비 대폭 낮아진 것이다. 업계는 롯데카드가 몸값을 높이기 위해선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주관사로 UBS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매각가는 2조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2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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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3분기 순이익 397억원···전년比 33.6%↓
롯데카드는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이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597억원) 대비 33.6%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25억원으로 전년 동기(3657억원) 대비 72.0%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 제외 시 전년 동기(1676억원) 대비 38.9% 감소했다.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로 자산은 24조430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조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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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배임' 롯데카드,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카드업권 최초
롯데카드가 카드업권 최초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롯데카드는 내부 직원의 100억대 배임 사고가 발생하며 내부 통제 부실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롯데카드 지배구조 내부규범 개정 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2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 위원회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롯데카드 내부통제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하고 위원회 위원 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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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성장 집중한 롯데카드, 상반기 실적 부진
롯데카드가 올해 상반기 카드사 중 유일하게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 비용이 상승과 함께 외형 확대를 위해 마케팅과 광고 등 수익성 기반을 다지는 데 비용을 대거 지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리파이낸싱을 추진하며 연내 재매각 작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수익성 부진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카드의 순이익은 62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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