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사라질 위기 `도시공원` 지킨다...여의도 33배 규모
오는 2020년 7월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시의 허파인 도시공원 지키기에 나선다. 지방채를 발행하는 특단의 조치로 총 1조6천억 원을 투입, 2020년까지 사유지 공원 2.33㎢를 매입해 공원으로 보존한다. 또 정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현금 기부채납을 활용하는 등 다각도로 재원을 마련해 나머지 사유지에 대한 매입에 나서고 국유지의 경우 ‘도시공원 실효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도시공원을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