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3분기 국내은행 BIS 총자본비율 하락...환율 상승 영향
국내은행의 BIS 기준 자본비율이 올해 9월 말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고환율 영향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이 증가해 자본비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전체 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 기준을 상회하며 안전성은 유지되고 있다. 감독당국은 경기회복 지연과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손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31건 검색]
상세검색
은행
3분기 국내은행 BIS 총자본비율 하락...환율 상승 영향
국내은행의 BIS 기준 자본비율이 올해 9월 말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고환율 영향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이 증가해 자본비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전체 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 기준을 상회하며 안전성은 유지되고 있다. 감독당국은 경기회복 지연과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손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일반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7%···신규부실 줄며 소폭 개선
2023년 3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전분기 대비 낮아졌으나,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4.8%로 하락해 손실흡수능력 약화가 우려된다. 신규 부실채권 규모는 줄었고, 기업여신 중심으로 부실이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부실채권비율은 소폭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손실흡수력 확충을 예고했다.
은행
국내은행 3분기 누적순익 21조 돌파···외환이익 앞세워 두 자릿수 성장
국내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외환·파생 부문 호조와 지난해 ELS 배상금 기저효과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 21조원을 기록했다. 자산수익성과 비이자이익이 증가한 반면,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이 지적된다. 관리비 증가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도 주시해야 한다.
은행
글로벌은행 디지털자산 수탁 주인공으로···국내 은행은 '무대 밖'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에서 씨티은행, BBVA 등 글로벌 은행들이 자체 플랫폼을 앞세워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국내 은행은 지분투자 등 간접적 참여에 머무르며 기술력과 내부통제 미비가 지적되고 있다. 규제 완화와 시장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국내 금융권의 서비스 혁신과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가 시급하다.
은행
국내 은행,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에 이자 14.5억원 지급···전북은행 '최대'
캄보디아 범죄조직 프린스그룹에 국내 은행들이 14억5400만원의 예금이자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북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의 거래 규모는 2146억8600만원으로 재집계되었으며, 이 중 911억7500만원은 국제 제재로 동결됐다. 일부 은행이 가상자산거래소 제휴은행임이 확인되면서 자금세탁 방지와 금융당국의 추가 조사가 요구된다.
은행
6월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9%···충당금적립률 165.5%로 하락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9%로 전분기와 동일하나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부실채권 잔액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신규 부실채권이 6조4000억원 발생해 기업·중소기업에서 증가세가 뚜렷했다. 대손충당금 잔액은 감소해 적립률이 165.5%로 낮아졌고, 금감원은 금융안정 유지를 위해 부실채권 관리와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를 예고했다.
금융일반
국내은행 상반기 두자릿수 성장···비이자·ELS 기저효과에 '껑충'
국내은행이 올해 상반기 14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외환·유가증권 관련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었고, 일회성 비용의 사라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그러나 경기둔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으로 대손비용은 23.3% 올랐다. ROA, ROE도 동반 상승했다.
은행
5월 국내은행 연체율 0.64%···"중기 대출 연체 상승세"
국내은행의 5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이 0.64%로 집계돼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늘고, 중소기업·가계대출 등 다수 부문에서 연체율이 동반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모니터링 및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예고했다.
금융일반
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 6조9000억원···ELS 기저효과에 28.7% 급증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늘었다. 지난해 ELS 배상금의 기저효과와 유가증권 이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자이익 감소와 함께 충당금, 판매비·관리비는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 ROE가 모두 상승했다.
은행
휴가철 맞아 5대銀 '환전고객' 유치전···불 붙은 트래블카드 경쟁
본격 휴가철을 맞아 시중은행이 해외여행객 유치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은행들은 환전 고객 유인책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트래블카드'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8일까지 비대면 환전고객을 위한 '핫 썸머 환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기타통화를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