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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체제 종식"···서울 도심서 1만명 규모 기후변화 집회
24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잇따라 열려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그린피스와 기후위기비상행동, 참여연대 등 4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9월 기후정의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숭례문 일대에서 '기후정의행진' 집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했다. 단체는 선언문에서 "우리 삶터는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한 재난 속에 있다"며 "올해만 해도 전국 각지의 대형 산불과 유례없는 폭우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