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낸드, 수 조원 적자 각오해야···반도체, 올 상반기도 '깜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가 임박했다. 반도체 산업이 불황이라 적자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특히 낸드플래시 사업은 양사 모두 적자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서버, PC 등 세트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재고가 쌓인 탓이다. 또 낸드 시장은 경쟁사들의 인수합병(M&A)에 속도가 붙으면서 원가경쟁력까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음 주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31일,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