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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작년 매출 3조7000억 사상 최대···"암호화폐 투자 열풍"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열풍에 힘입어 두나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3조7055억원이다. 전년(1767억원) 대비 21배(1997%)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2조2342억원으로 전년(464억원)보다 4710%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지 이어진 비트코인 상승장과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주요 수익모델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