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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경영권 분쟁 2R]'형의 반격' 빌미 만들어준 조현범 회장
'바람 잘날 없는' 한국타이어에 꺼져가던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재계에서는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의 경영공백과 사법리스크가 결국 우려했던 '형제의 난'의 단초를 제공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차녀 조희원 씨가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