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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확진 16만3566명···사흘째 16만명대 이어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6만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만3566명 늘어 누적 299만4천8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643명 줄면서 사흘 연속 16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의 10만4825명과 비교하면 1.6배 늘어난 수준이다. 유행 정점 시기는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 사이 정도로 최대 20만∼33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기아차, 통상임금 개별소송도 패소···法 "2천여명에 479억 지급"

기아자동차가 통상임금을 둘러싼 과거의 노사 특별합의와 별개로 소송을 낸 2천여 명의 직원에게 500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당시 마은혁 부장판사)는 이달 중순 기아차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 2건을 각각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 소송은 직원 총 2천446명이 2건으로 나눠 제기했으며 판결에 따르면 기아차가 지급해야 할 임금은 두 소송을 합쳐 총 479억4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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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개인 자가검사키트 1600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600만명분을 전국 약국과 편의점 약 7만5000여곳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어린이집·임신부·노인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분야에는 2037만명분이 공급된다. 이어 다음 달 중에는 총 2억1000만명분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와 약국·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LX곡성구례지사, 지역민에게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한국국토정보공사 곡성구례지사(지사장 홍영아)가 지난해 500여건, 약 2.1억 원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 했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LX가 올해도 농업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적측량에 대해 수수료의 30%를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지

청와대, 긴급 NSC 상임위 개최···北 발사체 대책 논의·서훈 주재

북한이 27일 오전 발사체를 쏘아올리며 한 달여 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올들어 8번째 무력 시위에 나서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전 9시께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시작됐다. NSC 전체회의가 아닌 상임위원회 회의여서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 청와대 내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이

윤석열, 오늘 유세 일정 전격 취소···안철수와 단일화 담판 시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담판을 시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윤 후보가 오늘 사정상 유세에 참석하지 못함을 알려드린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북 영주에서 시작해 경주와 포항까지 텃밭인 TK 지역을 훑는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윤 후보는 모든 일정을 취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오스트리아 도심 달린다

현대자동차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다.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HyBus Proj

LX공사, '2022 드론쇼코리아' 참가···3차원 지형정보 서비스 소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드론 택시라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본격 합류했다. UAM은 수직 이착륙하는 소형기체를 활용한 도심항공교통으로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LX공사는 2월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UAM 핵심기반인 3차원 지형정보 제작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해남농협,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 달성탑 수상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에 따르면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이 지난 24일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시행 중인 제도이다. 해남농협은 코로나 19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전여신 추진에 매진한 결과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해남농협이 지역사회 서민금융과 농업인 영농자금 지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