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위드 코로나’ 경영전략 새판 짠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재계 총수의 고심도 깊어졌다. 상반기 혹독한 시기를 견디면서 하반기 진정 상황을 기대했는데 이마저도 물거품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4대그룹 총수들은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가동하면서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코로나 이후)’에 앞서 당장의 ‘위드 코로나(with corona·코로나 일상)’ 전략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기흥 LED 기술동,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사업장, LG전자 가산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