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흑자” 약속 지킨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LG디스플레이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날아올랐다. 정호영 사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꺼내든 ‘하반기 흑자전환’ 약속을 지켰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 7376억원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중국의 물량 공세에 따른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적자를 냈다. 올해 상반기에만 8700억원의 누적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흑자전환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온라인 접촉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