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의 재계 Old&New]“과거는 잊어주세요” 친분 다지는 총수들
국내 5대 기업 총수들이 자주 만나 친목을 다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선대 총수들과 달리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라이벌 구도로 날을 세웠던 과거와는 다른, 재계 문화의 변화된 모습이기도 합니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 삼성과 LG는 사업영역이 겹치며 과거 냉랭한 모습이 연출된 만큼 최근 ‘친목 모임’이 더욱 특별해 보이는데요. 삼성과 현대는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고 정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