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위기를 기회로’ 바꾼 신학철 부회장의 글로벌 인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연이은 국내외 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 발 빠른 대처와 현장 행보로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 신 부회장이 지난 5월 인도와 충남 대산 공장에서 연이어 인명 사고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지만 특유의 냉철함과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LG화학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 인명 사고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