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SK케미칼·이마트에 “예의없다” 작심 비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SK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 등이 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사건 재조사·심의 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 비판했다. 12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 심의에서는 이례적으로 피심인의 태도 문제가 지적됐다. 당시 피심인인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벗기 위해 공정위 사무처의 논리를 무력화하려는 다양한 논거를 제시했다. 이들은 법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