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3년 지켰던 10대 건설서 밀려날 듯
SK건설이 올해 10대 건설 타이틀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태와 IPO(기업공개) 연기 등 경영 악재가 겹친데다 SK건설의 강점인 플랜트 부문이 빠지는 시공능력평가에선 주택사업이 강한 호반건설 등 여타 경쟁사들에 비해 재무 경영 실적 평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렇게 되면 SK건설은 2005년 11위 이후 그동안 8위에서 10위를 오르내리다 14년 만에 1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12일 건설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