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상플랫폼' 운영사업자 CJ CGV 사업 포기
인천항 폐창고를 문화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이 운영사업자인 CJ CGV의 사업 포기로 빨간불이 켜졌다. 인천시는 12일 CGV가 운영사업자 사업 참여를 포기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태안 인천시 도새재생건설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2주 전에 CGV가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오늘(12일) 같은 내용으로 공문을 보내왔다"며 "CGV와 사업을 함께 하기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