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중심 조직개편 단행···중간지주사 전환 ‘포석’
SK텔레콤이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통신(MNO)을 9개 핵심 사업에 주력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재편했다. 각각 모두 컴퍼니라는 이름을 붙였다. 사업부의 운영을 돕던 코퍼레이트 센터 산하에 IPO추진담당을 신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부의 독립을 지원한다. 2021년 조직개편은 사실상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간지주사 산하에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을 분사, 재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