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유럽 'R&D 연구소' 잇달아 설립···최윤호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미국과 유럽에 R&D 연구소 설립에 대해 "SDIRA와 SDIRE 등 해외연구소 설립은 글로벌 신기술 및 해외 우수 인력을 활용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및 최고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지역별 R&D 거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 15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에 'SDI R&D America(SDIR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SD

삼성 계열사 2Q '실적 잔치'···전자 '선방', 전기·SDI·SDS '역대급'(종합)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삼성 전자 관계사들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번주 실적 발표를 마친 전자 계열사는 대부분 역대급 실적을 쏘아올리면서 경기 침체 우려에서 빗겨갔다. 다만 거시경제가 휘청이면서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및 세트 수요 둔화가 예상돼 3분기 실적은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 경영실적을 종합하면 삼성 가전 실적 하락에도 전

분기 영업익 4000억 돌파...삼성SDI, 사상 최대 실적 쐈다

삼성SDI가 배터리와 전자재료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배터리 3사(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 중 2분기 호실적을 낸 곳은 삼성SDI 뿐이다. 삼성SDI는 올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 4조 7408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4000억 돌파는 창사 후 처음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실적으로도 역대

최윤호 삼성SDI 사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돕는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25일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5일(현지시각)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SDI의 혁신기술 사례와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 등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삼성SDI, 말레이사아에 '1.7兆 규모' 원형 배터리 라인 증설

최윤호 사장이 이끄는 삼성SDI가 글로벌 톱티어 비전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1.7조원 규모 원형 배터리 라인을 증설한다. 21일 삼성SDI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최첨단 혁신 라인을 갖춘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 시까지 단계적으로 총 1.7조 원을 투자키로 했다. 프라이맥스(PRiMX) 21700 (지름 21㎜×높이 70㎜) 원형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첫 양산은 2

최윤호 삼성SDI 사장 '우수 인재' 확보 직접 나서다···"초격차 기술경쟁력↑"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직접 나섰다. 이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재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지난 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Tech &Career For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및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와 박사 채용 설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SDI가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대규모 포럼을 진행하

삼성SDI의 PRiMX 배터리가 특별한 이유는

배터리 업계가 거침없는 성장세가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삼성SDI는 배터리 업계 최초로 배터리 브랜드 'PRiMX'를 런칭했다. PRiMX란 '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의 약자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PRiMX는 전기차 배터리 뿐 아니라 소형, ESS용 배터리 등 삼성SDI에서 생산되는 모든 배터리를 통칭한다.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Absolute Quality)'

삼성SDI 52주년···최윤호 사장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해야"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대외 네트워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해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지난 1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글로벌 톱 티어가 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이 더욱 중요해졌다. 속도감 있게 실행하자"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최 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하락장 속 주가 희비 엇갈린 LG엔솔‧삼성SDI···왜?

대외 이슈의 영향으로 14일 코스피 지수가 2400선까지 밀려난 가운데 2차전지 대표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희비가 엇갈렸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삼성SDI가 3% 넘게 떨어지는 사이 LG에너지솔루션은 대규모 시설 투자 소식에 힘입어 빨간불을 켰다. 다만 증권가는 삼성SDI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방어력과 기술 경쟁력에도 저평가 됐다며 여전히 저가 매수를 추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

재계 새 CEO들 미래 먹거리 찾기 분주···쉴새없는 현장경영

올해 처음으로 기업 수장 자리에 오른 신임 CEO들이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주요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출장에 제약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신임 CEO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탈리아에서 현지시간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2'에 참석했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