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웨이 장비 빼라” 도 넘은 압박, 난감한 하현회 LGU+ 부회장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 미국이 LG유플러스를 지목해 공개적으로 화웨이 장비 배제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보안 검증을 끝마친 장비, 민간기업의 장비 선정에 개입하는 것을 두고 정치적 이슈를 확대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중 무역갈등 ‘고래 싸움’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의 입장만 난처해지는 형국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