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하반기 IPO 추진···새 주인에 사모펀드 유력
경영정상화를 발판으로 매각을 추진 중인 KDB생명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KDB생명은 최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롯데손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사모펀드(PEF)의 손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규모가 작고 체력이 약해 시장지배력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들의 인수 전망은 부정적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올해 하반기 중 IPO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