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中·日 뒷걸음질하는 사이···삼성SDI '꿈의 전고체' 전력투구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전성이 업계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해결책으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를 삼성SDI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CATL, 파나소닉 등 글로벌 배터리 강자들은 가격 경쟁력 한계에 부딪혀 점차 발을 빼는 분위기다. 이 틈을 노려 삼성SDI는 독자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납품 단계까지 도달해 고객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