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클래시스, 브라질 유통망 직접 구축···채권 리스크 해결 나서
클래시스가 브라질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 JL헬스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 불확실성 해소와 채권 회수 문제 직접 관리를 추진했다. 이번 인수로 브라질 전역에 직판망을 구축, 기존 미회수 채권 일부 상각 등 재무적 부담을 줄였으나 환율, 인건비, 복잡한 현지 제도 등 남은 과제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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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클래시스, 브라질 유통망 직접 구축···채권 리스크 해결 나서
클래시스가 브라질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 JL헬스를 인수하며 현지 시장 불확실성 해소와 채권 회수 문제 직접 관리를 추진했다. 이번 인수로 브라질 전역에 직판망을 구축, 기존 미회수 채권 일부 상각 등 재무적 부담을 줄였으나 환율, 인건비, 복잡한 현지 제도 등 남은 과제는 여전하다.
IT일반
3분기 '숨고르기' 돌입한 SI 업계···신사업·해외 공략은 '착착'
주요 SI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정체를 보였으나, 현대오토에버만이 두자릿수 성장세로 주목받았다. 삼성SDS와 LG CNS는 클라우드 사업과 AI 인프라 프로젝트, 해외 AI 데이터센터 진출로 미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분기 이후 신사업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항공·해운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2898억원···전년比 1032%↑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영업이익 289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8% 늘어난 3조2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6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5.4% 증가한 9201억원, 매출은 25.5% 늘어난 9조4606억원으로 나타났다.
은행
우리은행, SK이노 자회사 선순위 인수금융 2.6조원 주선 완료
우리은행이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의 신규 투자 유치에 필요한 3조원 중 2조6000억원의 인수금융을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이번 거래는 2025년 기준 최대 규모 인수금융으로, 에너지 인프라에 민간 자본을 연결하고 장기·한도대출 이중 구조로 금융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SK그룹 사업 재편 속 우리은행은 IB그룹 역량과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대형 복합 금융 거래를 선도했다.
금융일반
수출입은행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등 다각도 금융 지원 확대할 것"
한국수출입은행은 경제위기 극복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9년까지 95조원 수주 프로그램과 50조원 정책금융을 추진한다.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해외사업 확대와 개발도상국 지원도 강화하며, 남북협력기금 활용 등 국제 정세에 맞춘 금융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항공·해운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수송보국 80년' 한진그룹 "매출 2배 성장"···다시 쓰는 100년 비전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비전 2045'를 선포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중심으로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대규모 기단 현대화와 우주항공,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2045년 매출 60조원 시대를 목표로 100년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에너지·화학
포스코인터, 3분기 영업익 3159억원···전년比 11.6%↓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3분기 매출이 8조2483억원, 영업이익이 3159억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줄었고 영업이익은 1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97억원을 기록했다.
중공업·방산
'APEC 데뷔전' 정기선 회장, K-조선 선봉에···통합 HD현대重, 美투자 급물살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APEC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K-조선의 글로벌 리더십과 미국 해군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HD현대는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을 앞두고 미국 조선시장 진출 및 현지 조선소 투자, 인수 등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헌팅턴 잉걸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 해양 방산 동맹도 추진 중이다.
전기·전자
'반등의 3분기' LG디스플레이···4년 만 연간 흑자 가시권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영업이익 4400억원대를 기록하며 OLED 중심 체질 개선에 힘입어 4년 만의 연간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P-OLED와 W-OLED 출하량 증가, 애플워치용 OLED 독점 공급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 올해 OLED 매출 비중이 61%까지 오르며 회사의 구조 전환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블록체인
빗썸, MZ 특화 거래소 거듭나나···'테더 상장·코인 대여' 승부수 통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테더 상장, 코인대여 서비스 등으로 MZ세대를 공략하며 점유율 35%를 기록했다. 월드코인 거래량 급증과 스테이블코인 수요로 시장 판도가 변화했고, 앱 다운로드 또한 업계 1위로 올라섰다. 공격적 전략이 성과를 내는 한편, 일부 부작용도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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