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외 신인도에 영향 없도록 소통 노력 지속"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외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일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최근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카드뉴스 "대기업 취업 성공했는데···" 일본의 자취생 밥상이 논란이 된 이유 최근 일본에서는 24살의 자취생이 재료비 300엔(약 2800원)을 써서 만든 요리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한 말이 화제가 됐습니다. "재수도 안 하고 대학에서 유급도 안 당하고, 사회성이 부족한 것도 극복하고 취업을 준비해서 대기업에 들어왔는데, 24년간의 노력의 결과가 고작 이렇다니"라고 말하며 밥값을 아껴야 하는 현실을 한탄한 것인데요. 사진이 화제가 되자, 그의 SNS 계정을 알아본 회사 동료는 "저녁밥 메뉴 가짓수를 늘려라"고 말하며 고체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개발 자회사와 합병···"품질 경쟁력 강화"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인 탑플란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탑플란은 고객 친화적이고 안정성 있는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대중화시킨다는 목표로 2017년 1월 설립된 회사다. 임플란트 분야에 있어 축적된 R&D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지닌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 제휴협약을 맺고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해외 진출
한미 경제계, 美 진출 한국기업 안정성 촉구 한미 경제계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생산, 고용, 기술 혁신 등 기업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해달라고 양국 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한 통상 체제를 유지하는 등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해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미국상공회의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14대 회장에 김종호 후보 당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제14대 회장으로 김종호 후보가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전날 전국 177개 투표소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김종호 후보가 총투표수 3만 4643표 가운데 1만 3294표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 3번 이종혁 후보가 1만 2722표, 기호 1번 김영범 후보가 8514표로 뒤를 이었다. 그는 ▲과도한 과태료 문제 해결 ▲중개보수 정률제 전환 추진 ▲개업공인중개사의 독보적 권리금 계약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
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러시아 허가···세계 두 번째 허가국 GC녹십자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서 러시아는 세계 두 번째 품목허가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
KB증권 "두산밥캣,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완화···목표가 13% 상향" KB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 무산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2500원에서 5500원(13%) 상향한 4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상승 여력이 10% 수준에 그쳐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는 홈페이지에 4차 주주서한을 게재하고, 12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12일 임시주주
'비상계엄'도 이용했다···금감원, 불법 리딩방 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최근 비상계엄을 핑계로 금감원이 자금 출처를 조사한다고 속여 자금을 편취하는 리딩방 사기가 발생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이어진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서 이를 악용해 투자자 자금을 가로채려는 불법 리딩방 사기 사례가 적발됐다며 11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해당 불법 리딩방 업자는 인스타그램에 무료 주식강의, 급등주 추천, 재테크 책 제공 광고 등을 게재해 투자자들을
NH투자증권"삼성전자, 당분간 박스권 횡보···목표가 16%↓"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주가에 상당 부분 부정적인 요소들이 반영되며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추후 모멘텀(상승여력)도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만5000원(16%) 하향한 7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하는 레거시 가격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을 고려해 삼성전자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방
아리바이오 '저주파 진동' 뇌 자극 효과 입증···국제학술지에 발표 아리바이오는 직접 닿는 저주파 진동 자극이 신경 및 혈관 연관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반응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를 '브레인 리서치 불레틴'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1976년에 창간한 브레인 리서치 불레틴은 신경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학술지다. 연구팀은 뇌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 (Aβ)에 의해 손상된 세포 (신경모세포종)를 대상으로 40 Hz 진동 자극을 30분간 3일 동안 적용했다. 그 결과 저주파 진동 자극이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