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성 기아 사장, PBV 사업 '완성' 이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하면서 기아의 중장기 미래 전략인 '플랜(Plan) S'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송 사장의 연임으로 Plan S의 핵심 축인 PBV 사업은 밑그림부터 완성까지 모두 송 사장이 이끌게 됐다. 기아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기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호성 사장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이날 주총에선 정의선 회장의 재선임 안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