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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지배구조 2023|농심②

농심, 계열분리 가능성 '솔솔'···3세 경영 보폭도 확대

농심그룹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지난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농심이 정부 규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계열분리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3세 경영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메가마트 시작으로 계열분리 나설까…3형제 '지분 정리' 관건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명예회장은 지난 2003년 농심을 인적 분할해 지주사 '농심홀딩스'를 신설했다. 현재 농심홀딩스는 산하에 해외법인 포함 총 41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

농심, 계열분리 가능성 '솔솔'···3세 경영 보폭도 확대
농심, 계열분리 가능성 '솔솔'···3세 경영 보폭도 확대

지배구조 2023|농심ⓛ

대기업집단 지정 1년···오히려 늘어난 내부거래 비중

농심그룹이 공시대상집단기업(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망에 들어온지도 1년여가 지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농심그룹의 내부거래 비중은 높은 모습이다. 올 1분기를 기준으로 농심홀딩스를 지배회사로 상장사 3개, 해외법인 포함 비상장사 38개 등 4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나 이들 간 거래 비중은 최대 63%에 달하며 비상이 걸렸다. 농심그룹은 내부거래 비중을 낮추겠다고 했으나 단기간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집단 지정 1년···오히려 늘어난 내부거래 비중
대기업집단 지정 1년···오히려 늘어난 내부거래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