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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지배구조 2023|두산②

박정원-박지원 지배력 공고···차기 순번은 안갯속

두산그룹은 지난 2016년 3월 오너 일가 장손인 박정원 회장이 취임하면서 '4세 경영' 닻을 올렸다. 당시 '두산 3세' 박용만 회장이 조카에게 회장직을 넘겨준 장면은 형제 경영을 대표하던 두산 전통이 '사촌 경영' 체제로 변화됨을 암시했다. 박정원 회장은 취임 후 두산중공업이 부도 직전에 몰리자 산업은행 등 정부에 돈을 빌려 3조원의 자구안을 이행하는 아픔도 겪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솔루스, 두산타워 등 주요 자산을 팔면서 조속한 경영정상화

박정원-박지원 지배력 공고···차기 순번은 안갯속
박정원-박지원 지배력 공고···차기 순번은 안갯속

지배구조 2023|두산①

지주사·에너빌리티 양 날개···밥캣·퓨얼셀은 지원군

두산그룹은 2020년부터 지난 2년간 3조원 규모 자산 매각으로 진통을 겪었다. 핵심 계열사로 평가받던 두산인프라코어가 HD현대그룹에 매각되면서 새로운 성장 회사를 발굴해야 하는 숙제를 갖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체 사업의 절반 이상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다. 하지만 지난해 45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아직은 경영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 두산은 총수인 박정원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이 약 40%에 달한다. 지주사인 ㈜두산은 두산에너

지주사·에너빌리티 양 날개···밥캣·퓨얼셀은 지원군
지주사·에너빌리티 양 날개···밥캣·퓨얼셀은 지원군